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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해장국과 임산부 매주 주일 저녁은 보통 나 혼자 해결한다. 남편은 교회 예배를 마치면 형제님들과 축구를 하고 함께 맛있게 식사를 하고 들어오신당^^;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컴컴할 때나 뜨거운 땡볕에서도 축구를 일년 내내 매주 주일 마다 하신다. 축구가 그리도 즐거울까? ^^ 암튼 어제는 집에서 혼자 먹기가 싫기도 하고 반찬도 마땅치 않고..해서 밖으로 나갔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 앞 큰 길 건너서 선지국밥 5000원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냉큼 들어갔다 ㅎㅎ 다 먹고 보니 저렴한데 맛도 좋고 양도 많더라~부추와 시래기도 많이 주시고 주재료인 선지도 신선하고^^ 밥은 남겨도 선지국은 다 먹고 나왔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양파가 어찌나 달던지.. 중국집에서 주는 어떤 양파는 무지 맵던데.. 저 양파만 리필해서 두번 먹었다.. 더보기
딤후4장 2 경건의 시간(QT) 딤후4장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사도바울은 자신이 감옥에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는 항상 하나님을 바랐다. 그가 원하는 것은 그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생명의 복음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에게 진정한 구원 (행복)이 전해지길 간절히 원했다. 또한 자신을 하나님께서 늘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며 자신의 생이 마치는 그 때 ,,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에 자신을 인도하실 것을 확신했다. 이것은 그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그의 확신과 .. 더보기
참외와 임산부!! 임신을 하니 신기하게 정말 예전에는 안좋아던 것을 찾게 된다. 원래 임신 전에는 키위나 오렌지 같은 신 과일을 잘 먹었는데 (보통 신게 당긴다고 하던데 난 그렇지가 않네^^;) 사람마다 다 다르다더니 정말..참.. 임신 하고 나니 초반에는 쳐다보기도 싫고, 오렌지 같은 건 남편이 잘라주면 좀 먹겠는데 그리 썩 잘 먹히진 않았다. 몇주 전에는 매일 오이를 입에 달고 살았다. 오이 오이 오이 사랑!! 새벽에도 오이, 자기 전에도 오이, 일어나서도 오이! 그런데 이번 주 부터는 참외! 참외가 너무 먹고 싶다^^ 원래 참외는 돈 있어도 내가 사서 먹진 않는 과일이었는데 말이다 몇번은 근처 과일 가게에서 사먹다가 좀 비싸고해서 어제는 남편과 근처 농수산 시장에 가서 크고 맛있어 보이는 걸로 많이 한 번에 사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