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농장 유정란 선물 받은 날
지난 목요일 경상남도 산청에 위치한 민들레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한 선생님께서 1월 즈음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중고차
문의를 주셨는데, 올해에도 다른 선생님께서 차가 필요하다고 강과장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고객 분께서는 멀리서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유정란을 40알이나 주셨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달걀을 삶아서 먹었는데 알이 실하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안내지와 함게 넣어주셨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더욱 신뢰가 되고 주문해서 택배로 받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주변에 만나는 분들에게도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닭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닭이 일광욕을 좋아하고 모래로 목욕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내가 주로 먹었던 달걀이 온갖 질병과 기생충을 막기 위해 약품 처방되고 좁은 공간에
틀어박혀 스트레스를 받은 닭들이 낳은 달걀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달걀 하나에 조금 더 비용을
쓰더라도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뉴스에 닭 진드기와 이 구제를 위해 사용된 살충제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드기와 이와 같은 외부기생충은 닭에게 기생하면 영양분을 빼앗고 닭에게
스트레스를 줘서 생산성과 품질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를 구제하기 위해 사용된
살충제가 독성이 강하며 닭에게 직접 살포하다 보니 닭의 체내에 흡수되어
그 성분이 달걀을 통해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닭은 원래 몸과 깃털 사이에 있는 진드기와 이를 제거하기 위해 모래 목욕을 하고
햇볕에 일광욕하기를 즐깁니다. 하지만 케이지식양계농가의 닭들은 케이지에 갇혀
흙바닥 한 번 딛어 보지 못하고 햇볕도 보지 못한 채 달걀을 놓는 기계로서 일생을
살아갑니다. 케이지 속 한 마리 닭에게 주어진 공간은 A4 용지 한 장이 되지 않은
뒤돌아 설 수도 없는 좁은 공간입니다. 닭의 면역력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질병과 기생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약품 밖에 없습니다. 케이지식양계의
달걀은 저렴하고 또 익숙하지만 좁은 닭들이 철장 위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낳은
달걀인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민들레농장의 닭은 다릅니다.
민들레농장의 닭은 햇볕과 바람이 잘 드는 계사에서 생활합니다.
바닥은 왕겨와 톱밥, 짚 등이 깔린 흙바닥으로 바닥을 파헤치며
흙목욕도 하고 햇볕에 일광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진드기와 이 같은 기생충들은 자연스럽게 구제가 되고 닭의 습성을
고려한 횃대에서 놀기도 하고 잠을 자고 안락한 산란상자에서
달걀을 낳습니다. 닭들은 습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살아가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민들레농장의 유정란은 그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달걀입니다.
자연스럽게 키운 유정란을 자택으로 정기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 구매시 40구 22,000원
일반 구매 40구 23,000원
담당 김진하
문의 010-4098-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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