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장의 큐티 이사야 40:1-31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통의 한 방울 물 (A drop in a bucket)

 

통(bucket)은 물이나 곡식 등을 담는 용기를 말한다. 통의 재료나 모양은

다양해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하면서 번제물에 물을

길어다 부을 때 썼던 통이 있고, 사르밧의 과부가 곡식을 넣어두던 통과

같이 토기의 일종인 단지가 있었다. 그리고 가죽으로 만든 자루형의

물통도 있었다. 한편 이사야 선지자는 열방을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에

비교할 때 '통의 한 방울 물과 같다고 묘사하고 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은 그 어떤 것과도 정말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분이신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적으로 볼 때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과 같은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신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엄청난 힘을

가진 강대국들 사이에서 어떻게 할 지 몰라 어려운 시기 중에도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하기 보다 눈에 보이는 인간적인 방법을

선택하며 믿음을 버리고 죄의 징계를 받겠지만,

 

그렇게 망해버리지 않고 다시 하나님이 소망의 메세지를 주신다.

나는 이런 하나님인데,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내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며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신다고

하신다.

 

내가 믿는 분 하나님이 정말 그 어떤 것 보다 확실한 분이시라는 것을

말씀해주신다. 그 하나님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도 힘을 더하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다.

내겐 소망이 있는데, 그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분이시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모든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용서해주심으로 나를 구속해주신 것 그리고 나를 그분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데리고 오는 bring my people 하는

삶으로 부르신 것에 내게 소망이 되고 그것이 내가 오늘

행복한 이유이다.